포장 리더의 고백: David Har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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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Richards Medical에서 일을 처음 시작해 포장 디자인을 담당했는데, 포장 디자인은 후에 포장 엔지니어링으로 발전했습니다. 당시에는 포장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서 일을 하면서 배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멤피스 대학교에서 생산운영관리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포장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었을 때 재빠르게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함에 따라 제 역할도 성장하고 발전했습니다. 저는 경력 초반부터 엔지니어링 팀을 관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제가 사람들을 이끌고 싶어한다는 걸 알았고요. 사람들과 함께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고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저를 신나게 만들거든요.

Smith & Nephew가 후에 Richards Medical을 인수하게 되면서 제게 제품 개발과 CAD(컴퓨터 보조 디자인), PLM(제품 주기 관리) 등과 같이 포장 그 너머에 있는 다양한 기술 기능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6년 전에 Edwards Lifesciences로 이직하여 현재까지 고급 엔지니어링 서비스의 상무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역할을 통해 저는 글로벌 R&D 포장 및 CAD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R&D 포장과 CAD 양 측면에서 저희는 전 조직에 걸쳐 다양한 사업 단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 역할은 각 프로젝트나 사업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한 자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용 가능한 신기술을 도입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도 하죠.

Creative team putting their hands together in circle

팀 구성하기

팀 리더라면 조직 내 팀의 명성을 세우기 위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 작업은 고용한 직원에서 부터 시작하죠. 그들은 재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서부터 팀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일이 시작되죠.

포장 엔지니어를 새로 채용할 때 저는 기술 적성을 50%, 도전 정신을 50% 봅니다. 이는 다시 말하자면 이 사람은 도전 과제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팀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가,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끈기가 있는가를 본다는 것이죠. 엔지니어를 고용할 때 이러한 점은 엔지니어들이 팀 안에서 담당할 기술적 역할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팀 이끌기

제 경력을 돌아보면 제가 리더로서 겪었던 두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는 포장 분야에 국한된 것은 아니죠. 첫 번째는 균형점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언제 개입하고 일을 진행하는지 알면서도 다른 사람의 시각과 관점을 고려한다는 면에서 열려있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죠. 일반적인 상황과는 다르게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가끔 있죠. 그렇게 하면서 자기가 확신한 바를 지키고자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두 번째 어려움은 일치점을 찾는 것입니다. 리더는 다양한 기술과 관점을 지닌 사람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거나 그런 팀의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다양한 기술과 관점입니다. 하지만 팀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에 집중하면서 단결하는 것도 중요하죠. 하나가 됨으로써 팀원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갖도록 하고 목표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팀 발전시키기

저는 경력 초반에 제가 리더십 기술을 배양하는 데 흥미가 있고 직원들이 보유한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걸 정말 즐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제 팀원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솜씨와 함께 개발하도록 계속해서 배우도록, 그리고 매일을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기회로 대하도록 독려합니다.

제가 리더로서 가질 수 있었던 수많은 기회는 기회를 찾을 때 그리고 기회가 저를 찾아 올 때 단순히 “예”라고 대답하는 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한 덕분에 저는 또한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일상적인 역할 외의 분야에서 도전할 기회가 다가올 때 “예”라고 대답하도록 조언해 줍니다. 최고의 기회는 매일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다가오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제 막 포장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한 분들께

저는 모든 포장 엔지니어가 의료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료 분야는 정말 일하기 좋거든요! 우리가 하는 일이 환자들과 보건 및 다른 이들의 웰빙에 직접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우리 업무를 더욱 해보고 싶은 일로 만들어 주죠. 이런 사실에 흥미를 느끼셨다면, 본인 경력에서 매우 이른 시기에 임상 환경을 관찰할 기회를 얻으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그렇게 하면 제품들이 사용되는 방법과 의료 전문가들이 임상 환경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방법, 의료 전문가들이 제품들(의료기기) 및 포장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가까이에서 제품이 사용되는 것을 직접 지켜보면 매일 하게 되는 업무와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기

실패는 제조 업무 후반에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그리고 그로 인해 지연이 발생했을 때 가장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포장 엔지니어에게는 ‘포장 때문에 제품 출시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는 최우선 규칙이 있습니다. 흔히 발생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에 저는 그 일로부터 교훈을 얻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폭풍 속에서도 침착함과 전망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을 하면서 몇 번의 폭풍을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폭풍은 피할 수 없거든요. 그러니 거기에서 성큼성큼 걸어나가고 문제로부터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Edwards에서 근무하는 동안 기업 문화에 정말 친숙해져 있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의 실패가 있더라도 그로부터 배우는 것이 포용되었었죠. Edwards는 매우 혁신적인 회사입니다. 회사의 상당한 수익을 R&D에 투자했죠. 혁신에 중점을 둔 회사의 R&D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거듭 실패를 겪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실패에 대응하고 그로부터 배우는 방법이며 궁극적으로 여러분을 뛰어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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