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개발되기까지 15년이 걸렸고 주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기까지 또 15년이 소요된 재료인 DuPont™ Tyvek®의 역사는 미미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을 빨리 돌려 현재로 돌아와 보면, Tyvek®은 멸균 포장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기세가 꺾일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유래
1955년 어느날, 섬유 회사 DuPont™의 플라스틱 연구원인 Jim White가 실험 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White 연구원은 DuPont 실험 연구실에 있는 한 파이프에서 “하얀 솜털” 같은 것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솜털은 보편적인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의 한 형태였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White 연구원은 이 새로운 발견이 가져올 가능성을 인식하고 즉시 실험을 한층 진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DuPont은 White 연구원을 지지해 주었고 그만큼이나 기회를 활용하고 싶어 했습니다. 심지어 회사는 같은 해에 특허를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가장 강력한 미생물 장벽 중 하나가 될 것을 개발하기 직전이었다는 것을 잘 깨닫지 못했습니다.
White 연구원의 발견이 있은 지 몇 년 후에, DuPont 팀은 고온에서의 급속 압력 배출에 의해 폴리프로필렌 솜털에서 용제를 분리해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서로 연결된 섬유로 만들어진 망이 남겨졌는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종이 같은 재료를 만들기에 적합했습니다. 이 독특한 속성의 결합은 Tyvek®의 시작을 알렸고 앞으로의 성공을 위한 장을 열었습니다.
이 재료는 1959년 이후 작은 규모로 파일럿이 진행되었지만, Tyvek®은 6년이 더 지나서야 등록 상표가 되었습니다. 1967년이 되자, 이 재료는 마침내 상업용으로 시판되었고, 건설 업계에서 주택 랩핑에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재료는 공기 흐름을 제어하고 습기를 배출하는 기능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도 확장되었습니다. 주택 랩핑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후, DuPont은 곧이어 격막을 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겠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1972년이 되자, Tyvek®은 마침내 멸균 포장에 사용되어, 의료용 포장 산업에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이 재료는 인상적인 격막 속성, 경량 특성 및 우수한 인열 강도 덕분에 의료용 포장에 사용되기에 적합한 재료의 후보가 되었습니다. 1980년대까지, Tyvek®은 소독 가능 포장 재료의 최고 표준이 되었습니다. Tyvek®이 의료용 포장에 사용되기 전에, 이 업계에서는 주로 의료 등급 종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도 종이가 포장에 사용되고 있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대안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진화
인기 있는 재료가 되고 난 후, Tyvek®은 수년에 걸쳐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DuPont은 연구 및 개발에 일관성 있게 투자해 왔으며, 그 결과 여러 가지 형태의 Tyvek®을 만들었습니다. 이 회사는 우수한 미생물 격막 속성을 제공하는 의료용 포장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등급의 제품인 Tyvek® 1073B를 출시했습니다. 이에 더해, 더 경량의 재료인 Tyvek® 2FS™가 개발되면서 의료용 제품 포트폴리오와 Tyvek® 연질 구조가 확장되었습니다. 좀 더 유연하고 원단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외과용 가운과 같은 개인 보호 장비(PPE)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결론
부수적인 발견부터 획기적인 혁신에 이르기까지, DuPont™ Tyvek®은 의료 분야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 재료가 감염 방지와 환자 안전에 기여해 온 것은 의료 산업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겼습니다. Tyvek®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므로, 멸균 포장의 미래와 그 안에서 생명을 보호하는 일이 기대됩니다.
일정
원문
- https://www.packagingdigest.com/medical-packaging/looking-back-over-20-years-sterile-medical-packaging
- https://en.wikipedia.org/wiki/Tyvek
- https://www.dupont.com/news/tyvek-50th-anniversary.html
